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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월 27일) 대규모 시스템 설계 스터디를 종료했습니다! 🎉🎉 약 1달 간의 스터디가 잘 마무리되어 뿌듯합니다. 우테코 레벨1부터 여러 스터디에 참여했지만, 이번 스터디는 여러 면에서 인상적인데요. 제가 시작하기도 했고, 주제도 재밌었고, 우테코에서 배운 가치를 녹여내어 그런 것 같습니다. 대학생 때부터 여러 스터디에 참여했지만 스터디의 마침표를 찍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번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 다음 스터디에 좋은 피드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그동안의 여정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떤 스터디를, 왜 하게 되었는지대규모 시스템 설계 스터디를 했습니다. 우리의 나침반은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라는 책이었습니다. BE 크루 망쵸(저)와 리니..
목차트랜잭션 스케줄Serial / Nonserial 스케줄Serial / Nonserial 스케줄 성능 비교Nonserial 스케줄의 문제점Conflict serializableSerializable 스케줄로 Nonserial 스케줄의 문제 해결 설명을 위해 예시사용자 A의 계좌에는 100만원, 사용자 B의 계좌에는 200만원이 있다.사용자 A는 사용자 B에게 20만원을 송금한다. 동시에 사용자 B는 자신의 계좌에 30만원을 예금한다. 1. 트랜잭션 스케줄여러 트랜잭션이 동시에 실행되는 경우에 각 트랜잭션에 속한 작업들의 실행 순서다. 각 트랜잭션 내의 작업들의 순서는 바뀌지 않는다. 여러 트랜잭션에 대해 스케줄은 수많은 조합이 나올 수 있다. 트랜잭션 스케줄은 DB 동시성 제어 이론의 근간이고, 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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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어리석은 절 위해 씁니다. 친절한 누군가 지혜를 알려주어도 온몸으로 느끼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알아도 금방 까먹는 저를 위해. 온몸으로 느낀 그 순간을 기록으로 남겨 까먹어도 다시 돌아볼 수 있도록. 지난날 스스로 찌르고, 아파하고, 극복하길 반복해 왔습니다. 이걸 성장이라 여겼습니다. 하지만 아파도 너무 아팠습니다. 언젠가 극복하고 돌아보면 성장했을 거란 믿음으로 인내했습니다. 이 사실을 아는 것도 메타인지라 생각하고 제가 뛰어난 사람이란 착각에 빠져 살았습니다. 우테코 레벨2를 지나며 이 생각으로 제가 오래 가지 못할 거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경험을 우테코 레벨2 글쓰기에서 공유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달라진 저의 마인드와 도움이 되는 말과 생각들을 공유합니다. 인생은 ..
알고리즘에 열정을 쏟던 시절, 풀이 수가 적은 문제의 해설을 구하기 어려워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빈약하지만 누군가의 짤막한 해설글을 통해 풀이를 유추해 나가던 기억이 납니다. 그 경험을 떠올리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힌트를 남겨봅니다. N = 1000으로 꽤 작다. 시간에 대한 걱정 없이 풀어도 된다. 두가지 방식으로 접근했다. 1. 주어진 수열을 뒤에서부터 확인하여 트리를 복원하기2. 주어진 수열의 앞에서부터 어떠한 방식으로 트리를 복원하기 그리고 이런 문제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모든 풀이를 관통하는 절대 법칙을 찾는 것이 풀이에 유용하게 작용한 경험이 있다. 예를 들어, '가장 큰 수인 N은 항상 마지막까지 남는다' 이런 것들이다. 처음은 1번 방식으로 접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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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옮깁니다. 본 작성일은 2023.08.20 입니다. 세종대학교 수강신청 연습 서비스 올클(allcll)을 개발하고 운영한 경험을 정리했습니다. 올클은 세종대학교 수강 신청을 연습하는 사이트입니다. 2023년 8월 15일에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으로 서비스를 6일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로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처음 기획, 개발하고 배포 및 유지보수를 진행한 경험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개요때는 7월 말, 방학 중에 간단한 프로젝트를 하고 싶었습니다. Spring boot, thymeleaf를 공부한 직후로, 실제로 개발하며 해당 기술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프로젝트 주제를 고민하던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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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옮깁니다. 본 작성일은 2024.02.24 입니다. 서론우아한테크코스 6기 백엔드 지원을 마쳤어요. 지원은 간단해요. 우테코에서 요구하는 4가지 질문에 대해 각 1000자 이내로 답하고 답변에 대한 증빙 자료를 첨부하는 방식이에요. 5기에서 활동하는 친구에게 지원서가 가장 중요하다는 조언을 받고, 지원서 작성에 많은 노력을 쏟았어요. 거의 2주는 지원서만 작성했어요. 과하게 많이 투자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았어요. 지원 기간 전부터 시작했지만, 모집 종료 날까지 밤을 새웠네요.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우테코에서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파악하려고 했어요. 우테코 사이트와 유튜브 라이브, 입학 설명회 영상을 여러 번 돌려보면서, 포비와 다른 코치님들의 말씀..